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르주나 얼터 (문단 편집) === 막간의 이야기 === 칼데아와의 접전 이후 인간성을 되찾은 아르주나 얼터는 과거 자신이 저지른 과오를 후회한다. 마스터와 함께 어느 한 도시를 근거지로 삼은 마수를 토벌하는 임무를 맡는데, 마수를 토벌하려는 사명감에 불타는 한편, 인간들도 이만큼 알기 쉬운 악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생각을 고쳐먹는다. 이 일을 아슈바타만에게 상담하는데, 정말로 어설픈 생각이지만 그 어설픔이야 말로 아르주나 얼터에게 필요한 것이라 조언한다. 알을 품은 거미 마수가 빠져나오자 이대로 놓치면 큰 피해가 생길 거라며 보구의 사용을 요청한다. 마스터를 안전지대에 옮긴 후 빌딩채로 마수를 처리하려고 하는데, 화제가 될만한 영상을 찍으러 나타난 한 민간인이 근처에 있었다. 그자는 [[강약약강|자신보다 약한 이들을 괴롭히고, 자기보다 강한 이들에게는 순종하는]] 전형적인 소인배였는데, 여기서 이대로 죽어도 상관없는 악인이라며 고뇌하다가 과거와 마스터의 눈빛을 떠올리며 자신의 원점이 무엇이었는지 깨닫는다. 누군가를 버리는 일은 뒷맛이 개운치 않다며, 누군가를 구하는 자신의 선의의 결심은 변치 않고 도움받은 뒤에도 악을 행하는 것은 그 인간의 책임이지,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며 후련함을 느낀다. 남성에게 응원이나 하라며 농담을 하고 그동안의 망설임을 버려 마수를 토벌한다. 남자는 마수가 토벌된 후 사라지는데, 그가 이 일을 후회해서 선을 행할지, 아니면 계속 악을 행할지, 혹은 인간답게 이도저도 아닌 길을 걸을지는 신의 역할에서 벗어난 자신에게는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한다. 이후 칼데아에서 산타 카르나가 산타가 되보지 않겠냐고 제안하자, 그런 재탕은 싫다며 질색한다. 그래도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것 정도는 도와줄 수 있다며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말한다. 한편, 산타 카르나가 고민이 있다며 아슈바타만도 어린이 카테고리에 넣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자 빵터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